Top
2011.10.14 13:48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지 오늘로 꼬박 10일.
잡스 관련 서적은 물론이거니와, '프레젠테이션의 귀재'라 불렸던 잡스의 연설을 다시 보고, 그의 어록을 찾아보는 등 그를 향한 추모열기는 아직까지 뜨겁다. 특히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잡스의 '유작'인 애플의 운영체제(OS) iOS5가 공개돼 국내외에서 iOS5 다운로드가 폭주하는 등 애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플리커에 올라온 스티브 잡스 추모 포토 모자이크. 애플 제품과 인터넷 브라우저 화면 사진들로 스티브 잡스의 사진을 재현했다.

게다가 10월 14일, 오늘은 아이폰 4S 첫 출시일이자,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스티브 잡스 데이'다.
스티브 잡스 데이는 애플 팬들이 잡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애틀랜타에 위치한 한 디지털 광고회사 직원들이 애초 잡스가 이룬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지만, 잡스 사망 후 추모행사로 바뀌었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스티브 잡스 데이 홈페이지 화면. 잡스 데이에 동참한 이들의 사진이 업로드 되어 있다.

이에 애플 팬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10월 14일 잡스의 드레스 코드로 맞춰 입자고 제안하기 시작했다. 현재 스티브 잡스 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전 세계 2만 6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잡스를 추모할 것이라 밝혔다. 블랙 터틀넥,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 착용 뿐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애플 제품과 잡스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유, 제일 처음으로 사용한 애플 제품 등에 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그렇다면 뉴발란스 블로그는 잡스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 스티브 잡스 데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tevejobsday2011.com
☞ 스티브 잡스 데이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http://on.fb.me/pnF395





Steve Jobs Style
1.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옷차림의 파워'라는 기사를 통해 "스티브 잡스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평범한 옷을 입음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애플 제품에 더더욱 관심을 두도록 하는 데 주목한다"고 말했다.
2. 한 저널리스트는 "제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은 튀지 않는 옷을 입는 고도의 전략"이란 분석을 내놨다.
3. 스티브 잡스는 그의 패션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냥 편해서"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그리고 잡스의 뉴발란스

일명 '잡스룩'으로 불릴만큼, 잡스의 스타일은 단 3가지 아이템으로 완성할 수 있다.
바로 블랙 터틀넥,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

한 트위터리안은 "잡스 덕분인지 청바지와 운동화는 '융통성 있고 젊은 사고와 감각을 지닌 신지식인'을 뜻하는 것 같다"며 잡스룩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스티브 잡스의 한결같은 스타일. 위에 써있듯 2001년 딱 한 번 뉴발란스가 아닌 다른 신발로 외도한 적이 있었으나, 2002년 다시 제신발을 찾았다.

그런데 왜 굳이 잡스는 위 아이템만을 고집한 것일까?
솔직히 말하면 뉴발란스 블로그 역시 잡스같은 인물이 왜 매번 똑같은 아이템을 입고 등장하는지 궁금했다.
곧 출간될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고커(gawker)는 최근 스티브 잡스의 전기 일부를 발췌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애초 잡스는 '애플 유니폼'을 만들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잡스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로 위의 3가지 아이템으로 말이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198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잡스의 스타일은 셔츠와 넥타이였다.

사실 잡스는 1980년대 이전,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조끼까지 갖춰입기도 했다.
그러던 1980년대 초반, 일본 소니 공장을 방문한 잡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똑같은 점퍼를 입고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 당시 소니의 유니폼은 유명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만든 것으로, 소매가 지퍼로 제작돼 이를 떼어내면 조끼로도 입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었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아키오 모리타 소니 회장, 스티브 잡스 그리고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아키오 모리타 소니 회장은 "전쟁 후 입을 옷이 없어 회사에서 옷을 줬던 게 유니폼으로 정착됐고 지금은
직원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유니폼을 착장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잡스는 그 길로 소니 유니폼을 만든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를 찾아가 애플 직원들을 위한 디자인 부탁 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나일론 재질의 조끼가 완성됐다. 샘플을 들고 미국으로 돌아가 "모두 이걸 입고 일하자고, 멋지지 않아?"라고 직원들에게 말했지만, 샘플 제품을 본 직원들의 대한 반응은 냉담했다.

잡스는 당시를 "나는 아유를 받으며 무대 밖으로 쫓겨났다. 모두 내 아이디어를 싫어했다"고 회상했다고.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블랙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스티브 잡스의 패션은 단 3가지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부에 찼던 잡스로서는 안타까운 상황. 직원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유니폼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잡스 유니폼'이다. '잡스 유니폼' 즉, '잡스 스타일'은 블랙 터틀넥, 리바이스 501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회색 운동화로 완성되었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날마다 뭘 입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다 나만의 스타일도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그리고는 그는 이세이 미야케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검은색 스웨터를 몇백 장 만들어줘요."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스티브 잡스의 옷장은 정말 이런 모습에 가깝지 않을까?

과연 잡스의 옷장은 어떤 모습일까?
그간 뉴발란서들의 추측에 의하면, 똑같은 옷이 수백 벌 옷장에 걸려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잡스의 옷장은 뉴발란서의 추측대로 수백 장의 똑같은 '블랙 터틀넥'이 차곡차곡 쌓여있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평생 입기에 충분하겠죠?"
우리의 예상 그대로다.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잡스가 항상 같은 옷을 입는 것은 아니다. 그는 때와 장소에 따라 갖춰입을 줄 안다. 왼쪽은 아카데미 시상식.

스티브 잡스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리바이스 청바지는 생활 속에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의식하는 일이 없습니다. 새삼 들여다보면 디자인에 감탄하게 되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제품에서 무엇인가가 전해지는 느낌도 듭니다. 품질이라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통해 전해질 때가 많지요. 사람들은 그 제품의 디자인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음을 은연 중에 알고 있습니다."

옷차림도 전략이다. 스티브 잡스의 스타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문장이 아닐까?



뉴발란스 스티브잡스 잡스데이 스티브잡스데이 스티브잡스패션 스티브잡스스타일 스티브잡스뉴발란스 뉴발란스992 뉴발란스993 뉴발란스991 애플

페이스북 <Dress Up Like Steve Jobs Day>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들

'잡스데이'에 동참한 뉴발란서라면, 뉴발란스 코리아 트위터 혹은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려보자.
현재 뉴발란스 코리아 페이스북에는 잡스룩 인증샷을 담벼락에 올리는 등의 잡스데이 장이 마련되어 있다.

비록 블랙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991, 992, 993 운동화가 아니어도 OK!
블랙티, 청바지, 회색 운동화면 충분하다. 잡스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만 있다면 말이다. RIP Steve Jobs.

☞ 뉴발란스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www.facebook.com/nbkorea
☞ 뉴발란스 블로그 트위터 @newbalancelog

[라이프 발란서] 혁신을 꿈꾸는 남자, 그 남자의 이름은 '스티브 잡스(Steve Jobs)'

Posted by newbalance
TISTORY 2011 우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