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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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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마무리하며 뉴발란스 블로그를 돌아봤을 때, 가장 큰 보람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많은 뉴발란서들과의 만남을 꼽을 수 있겠다. 비록 온라인 상이긴 하지만 뉴발란스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고, 그에 열렬한 반응과 관심은 물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마치 친구처럼, 때로는 못난 애인처럼, 깨방정을 떨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일은 뉴발란스 블로그에게 있어 굉장히 뜻깊은 일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온라인 상으로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어 아쉽기만 했는데, 마침 지난 11월 뉴발란스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번에야말로 직접 뉴발란서를 만나리라! 라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벤트 후 12월 중순 어느날, 이벤트 당첨자 중 인터뷰가 가능하다 말씀하신 뉴발란서, 류재선님, 김현숙님, 장채원님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근 반, 세근 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난 뉴발란서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뉴발란서를 직접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류재선 안녕하세요. 부산 살고 있는 26살 대학생 류재선입니다.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인데 이런저런 서포터즈 활동들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서울에 일 하려고 올라올 때가 많은데 이번에는 놀려고 올라왔습니다. 마침 뉴발란스에서 인터뷰하는 날짜랑 겹쳐서 잘됐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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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학원이 9시 반에 끝나는데 오늘 인터뷰 때문에 일부터 당겨서 다녀왔어요"

장채원 저는 15살 장채원입니다. 오늘 사실 학원이 9시 반에 끝나는데 인터뷰한다고 해서 일찍 당겨서 끝났어요. (웃음)

김현숙 26살 직장인 김현숙입니다. 뉴발란스는 일본에서 유학생활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브랜드인데 한국에 와서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 때문에 저희 가족들도 다 뉴발란스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웃음)

와, 그렇군요. 현숙님이 살짝 말씀해주셨지만 다들 뉴발란스를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현숙 저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앓고 있는 병이 있어요. '족저근막염'이라고 특별한 이유없이 오래 걷거나 하면 발바닥 통증이 지속되는 병이랍니다. 뉴발란스 외 다른 브랜드 신발을 신으면 얼마 걷지도 못하고 뒤꿈치부터 앞 발바닥 근막에 통증이 심해서 주저앉을 정도에요. 그러다가 막내동생이 '요즘은 뉴발란스가 대세'라며 뉴발란스 매장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동생 신발 사주려고 따라갔다가 자의 반, 타의 반 신발을 신어봤다가 반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제품을 구입하게 됐어요. 그때 구입했던 신발이 993이랍니다. 이후 지금까지 마르고 닳도록 잘 신고 있어요.

 특별한 이유없는 발바닥 통증이 지속되어 정형외과에 갔더니 족저 근막염이라 하여
수년째 투병(?)하고 엄마와 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일반 운동화를 신으면 얼마 걷지도 못하고 뒷꿈치부터 앞 발바닥의 근막에 통증이 심해서 주저앉을 정도였죠.
그러던 어느날, 유행에 민감한 10대! 막내 동생이 "뉴발란스 운동화가 요즘 대세"라며 엄마와 저를 이끌고 뉴발란스 매장에 가더군요. 그저, 막내동생의 운동화를 사주기 위해, 순순히 따라 나섰죠. 이것저것 신어보던 동생이 엄마와 제게도 엄청 가볍고 편하다고 하면서 이 운동화라면 엄마, 언니 족저 근막염 싹 가시게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신어 봤죠!
정말 기대라고는 눈꼽 만큼도 안하고 있었는데....! 유레카!
그야말로 신세계 였습니다.

현숙님의 블로그 이벤트 응모 덧글 중 "뉴발란스를 발견하고 유레카!"


류재선 전 2008년에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가기 전에 신을 신발을 구입하면서 뉴발란스와의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요. 여행을 해야하니까 가볍고 편한 신발을 찾다보니 뉴발란스 MR790BK을 구입하게 됐는데 정말 장거리 여행에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단지 발은 불편하지 않았는데 자전거 탓에 다리가 터질 것 같았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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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님의 뉴발란스 관련 이야기들

장채원 요즘에는 다들 뉴발란스 신고 다니잖아요. 친구들이 많이 신어서 저도 뉴발란스 574 회핑 제품을 구입하게 됐어요. 친구들은 종류별로 많이 신어요. 정말 대세는 대세인 것 같아요.

뉴발란스를 접하게 된 계기가 다들 제각각이네요. 그럼 뉴발란스와 얽힌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장채원 전 사실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뉴발란스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친구들이 뉴발란스를 많이 신어서 저도 한 켤레 구입하려고 매장을 방문했는데 그때 매장에 사람이 많아서였는지 제가 질문해도 직원들이 제대로 답변을 안해주고 그래서 살짝 기분이 나빴어요. 결국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제품이 품절이었죠. 그때 제품이 574 민트였답니다. 그래서 아직도 574 민트만 보면 살짝 기분이… 하지만 이번에 뉴발란스 블로그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뉴발란스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었고, 이벤트 당첨까지 되어서 급호감으로 변했어요. (웃음)

김현숙 저 뿐 아니라 가족들이 정말 뉴발란스를 좋아해요. 저와 함께 족저근막염으로 투병 중인 엄마도 저와 함께 뉴발란스를 처음 신어보고 '유레카'를 외쳤을 정도죠. 엄마와 저는 나름 깐깐한 쇼퍼(shopper)인데 뉴발란스를 만나고 고통스러운 족저근만염도 한 순간에 잊게 되버렸어요. 또 중학생인 막내동생은 특히 뉴발란스를 좋아하고, 둘째동생도 남자친구한테 뉴발란스 운동화를 선물받았는데 제가 몰래 신고 나갈 때도 있고 그래요. 이번에 뉴다운 베스트 받게 됐다니까 동생이 자기꺼라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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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서는 제가 안뽑힐 줄 알았는데 뽑혀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류재선 저같은 경우에는 올해 뉴발란스와의 인연이 진짜 많은 해였어요. DJ를 함께 배웠던 친구들과 여름에 부산에서 열린 사일런트 파티에 참여했다가 그때 참여한 후기를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올리게 됐는데요. 우수 후기자로 선정되어 993을 받았어요. 그 일을 시작으로 뉴발란스 574 Talk X Live 파티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뉴발란스 페이스북에 현장사진을 올렸는데 이때 또 뉴발란스 574를 득템하게 됐죠. 이게 다가 아니에요. 뉴발란스 블로그에서 진행된 뉴다운 이벤트도 당첨돼 뉴다운 베스트도 받았어요. 그런데 이번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 돌파 이벤트까지. 지금까지의 인연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에피소드 하나하나 인상적이네요. 뉴발란서답습니다. (웃음)
그렇다면 뉴발란서가 생각하는 뉴발란스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장채원 뉴발란스하면 형광색이 먼저 생각나요. 눈에 확 띄거든요. 친구들은 890 러닝화 민트색을 많이 신구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컬러가 화려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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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신발은 화려한 컬러 때문에 친구들이 많이 신어요"

류재선 약간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점? 보통 옷을 입으면 옷에 맞춰서 신발도 뭘 신어야할지 고민하는데 뉴발란스는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요. 스타일링이 쉬워서인지 자꾸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김현숙 일단 편안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구요. 발이 투박해보이지 않으면서 게다가 작아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 거품이 적어서 좋았어요.(웃음)

혹시 뉴발란스 제품 중 가지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류재선 현재 소장하고 있는 제품은 993과 574, 레브라이트 890인데 이중 993을 가장 좋아해요. 원래 574 소닉을 굉장히 가지고 싶었는데 구입하지 못해서 아쉬워 하던 차에 574 Talk X Live에 갔다가 H574 PPF 컬렉션 중 'Future' 제품을 보고 574 소닉과 비슷한 디자인에 한 눈에 반했어요. 다만 이 제품이 극소량으로만 출시되어서 또 구입하지 못했죠.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채원 전 890 핑크요. 이번에 890 새로운 제품이 많이 발매됐던데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입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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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다운 경품은 벌써부터 동생이 탐내고 있어요"

김현숙 전 운동화는 아니고 뉴다운을 갖고 싶었어요. 저번에 뉴발란스 네이버 블로그인 <NB MARK PEOPLE>에서 진행했던 뉴다운 체험단을 응모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기간을 놓쳤어요. 그때 체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지금은 구입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대신에 이번에 이벤트 당첨되서 뉴다운 베스트를 받게 되서 너무 기뻐요.(웃음) 그리고 이번에 나온 기모 후드티도 가지고 싶어요. 겨울이라 추운데 뉴발란스 기모 후드티는 굉장히 따뜻해 보이더라구요. 귀엽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류재선 아, 그러고보니까 패션 웹진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574 드래곤 팩을 봤는데 대륙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웃음) 기대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김현숙 지금 매장에서 이벤트 중인 미니머스도 기대되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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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74 드래곤 팩(Dragon Pack)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하며 발매되는 574 스페셜 에디션.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성서로운 동물로 여겨졌던 용의 모습이 신발 갑피에 프린트되어 있다.

미니머스 이벤트
미니머스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 중 10분을 추첨해 뉴발란스가 후원하는 사이판 마라톤 대회 및 투어 참가권을 제공한다.

미니머스 이벤트 확인하기

뉴발란서답게 가지고 싶은 제품이 다양하네요. (웃음)
앞으로 이랬으면 좋겠다, 뉴발란스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장채원 뉴발란스 블로그를 보면 운동화를 가지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게 너무 좋아요. 보면서 참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앞으로도 이런 뉴발란스 스타일링을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류재선 채원님이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전 '뉴발란스'하면 스티브 잡스 스타일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제가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해서인지 올블랙이나 굉장히 편안한 스타일에 뉴발란스 신발을 매치하는 스타일링이 가장 좋더라구요. 뉴발란스에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대학생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제품에 대한 리뷰도 함께 보여주고요. 이런 생생한 콘텐츠들이 쌓이면 뉴발란스에 대해 더 관심이 가고 호감을 갖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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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앞으로도 멋진 브랜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현숙 저도 서포터즈나 체험단 같은 걸 운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뉴다운 체험단도 굉장히 보기 좋았어요. 체험단이 뉴다운을 활용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많이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뉴발란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해봅니다. 홈페이지에 제품이나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데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류재선 아, 에너지런이나 NB레이스 등 러닝 관련 활동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내년에도 상당히 기대가 되구요. 다만 전 집이 멀어서 참여가 어렵다는게…

장채원 매장에 가면 제품이 품절된 경우가 많아서 아쉬워요. 내년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항상 만날 수 있기를!

류재선 이번에 서울와서 사람들이 어떤 신발을 신는지 쭉 살펴봤는데 뉴발란스를 진짜 많이 신으시더라구요. 못봤던 모델이나 생소한 컬러까지. 그래서 놀랐어요. 지방 매장에도 제품이 많았으면 합니다. 하하 그리고 지금의 약간 마이너한 성향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감성이 뉴발란스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574 Talk X Live 때 사회를 맡았던 장윤주씨나 정성하씨, 10cm 등의 분들을 뉴발란스에서 많이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뉴발란스 블로그의 공식 질문입니다. 뉴발란서에게 '발란스(Balance)'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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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와, 진짜 어려운 질문이네요. 음, 저에게 발란스란 웃는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그런 말이 있잖아요. 웃다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힘들고 안좋은 일이 있어도 웃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분도 좋아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그리고 뉴발란스를 신을 때도 기분이 좋아져요. 하하

장채원 전 먹는거요. 그냥 달콤한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당 떨어지면 기분 안 좋아지는 분들 계시지 않나요? 적절한 당분 섭취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김현숙 제가 생각하는 발란스는 손 안에 쥐고 있는 유리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너무 많은 힘을 가해도 깨져버리고, 너무 힘을 주지 않으면 쥐고 있을 수가 없듯이 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유리같이 금방 깨어져버리거나 쥘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짝 급조해서 대답했는데 괜찮았나요? (웃음)



뉴발란서 3분과 나눈 뉴발란스 블로그의 대담! 뉴발란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2011년 한 해를 뉴발란서와의 만남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뉴발란스 블로그는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2012년를 맞이하며 뉴발란스 블로그의 다짐이라면 지금보다 더 많은 뉴발란스를 만나는 것! 그리고 지금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뉴발란스 블로그가 데이트 신청하면 만나주실 껀가요?"

먼 곳까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류재선님, 장채원님, 김현숙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생활 곳곳에 뉴발란스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new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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