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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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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가 아이돌 가수의 노래들을 밀어내고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제목처럼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이 노래는 헤어진 사람들을 묘하게 약 올리는 가사로 얄밉지만 정확한 현실을 꼬집어 아픔을 치료(?)하고 있다.

그렇다면! 뉴발란스 블로그가 더위에 지친 뉴발란서에게 기운 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혹시 뜨거울 때 들으면 더 뜨거운 것 이야기 해주기?! 그렇다면 OK! 찜통 더위에서 더 뜨거운 것들을 보고 더위를 치료해보자! 더위야, 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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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ck.com | Pabo76

칼국수, 삼계탕, 동태찌개, 돌솥비빔밥. 모두 뜨거운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음식들이다. 위 음식들 중에서 돌솥비빔밥은 여름에 제발! 내놓지 않았으면 하는 음식들 중 하나. 신이시어, 제가 왜 이 음식을 골랐습니까? 아니, 왜 고르도록 그냥 두셨나이까? 만약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선풍기 한대에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식당이라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 외에도 가스 불에 올려놓고 보글보글 끓여야 하는 부대찌개는 어떠한가? 뜨거운 국물은 매콤하고, 가스 불의 뜨거운 열기는 얼굴에 훅-하고 끼쳐온다. 그렇다고 불을 끄고 먹을 수 없는 것이 부대찌개! 머리에서 흐르는 땀을 목을 지나 등을 흐르고, 휴지로 감당하기엔 이미 늦었다. 선풍기도, 에어컨도 감당할 수 없는 이 더위는 죄악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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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하나 가릴 곳 없이 태양이 내리쬐는 거리. 내가 이 길을 걷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아무리 몸을 움츠려도 나를 향해 성을 내고 있는 강렬한 태양을 피할 수 없다. 선글라스, 모자 모두 무슨 소용일까? 이미 땀은 흐르고 있는 것을. 이런 거리들을 걷고 있으면 마치 거리가 습식 사우나 같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 흔한 가로수조차 찾기 힘들고, 있더라도 그늘은 띄엄띄엄 있어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아 답답할 뿐이다. 양산이 있다면 이 괴로움이 사라질까? 이미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어 되돌릴 수 없는 지경. 빨리 걸어 이 구간을 통과하자니, 더 더울 것 같고, 천천히 걷자니 뜨거운 태양 아래 익어버릴 것 같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누가 저 좀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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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ck.com | elgringospain

더도 말고, 더도 말고 2시간, 딱 2시간만 주차장에서 태양에 잘 달궈진 자동차 안에 탄다고 상상해보자.
차 문을 열자마자 마그마처럼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공기에 숨이 막히고, 문을 닫으면 갑갑함에 목이 막힌다. 자동차 자체가 간이 사우나가 된 것 같은 기분?

게다가 달궈진 가죽 시트는 또 어떻고?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달궈진 가죽 시트 위에 앉노라면 엉덩이가 익어버릴 것 같은 착각이 들 지경이다. 급하게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차 안이 식는 시간이 왜이리 더디게 흘러 가는지…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차 안의 달궈진 가죽 시트에 앉아 앞을 바라보면, 본네트 위에 달걀 후라이를 하나 해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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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ck.com | soulbrain

바쁜 출근길. 지각이 아니더라도 발걸음이 바빠지는 시간이다. 앞사람에 맞춰서, 뒷사람에 맞춰서 걸음을 재촉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리고 문제의 플랫폼에 도착하게 된다. 플랫폼에는 별도의 냉난방 장치가 되어 있지 않는 것이 보통.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바깥 바람이 없고,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의 체온에 힘입어 따뜻하지만, 여름의 경우 이 장점이 단점으로 뒤바뀐다.

열심히 걸어 체온은 올라있고, 옆 사람과 간격도 좁아 서로의 열기가 스며든다. 열심히 파닥이며 손부채를 부쳐봐도 소용이 없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을 맞고 있으면, 어느 새 등줄기로 흐르는 땀방울. 아, 오늘도 보송하게 출근하는 것은 무리구나! 안타까워해도 소용 없다. 땀냄새 가득한 만원 지옥철을 피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출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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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ck.com | lism.

요즘 같이 더운 날,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은 필수! 지난 밤, 더위와 싸우기 위해 흘린 땀이 얼마인지… 에어컨을 팡팡 틀고 자면 좋지만 그럴 수 없기에 매일 아침 머리를 감는다. 아침에 머리를 감았으니 드라이 바람으로 머리를 말려야 하는데, 뜨거운 바람 오마이갓!

선풍기를 강으로 돌리면 머리가 마음대로 정리가 안되고, 약으로 틀자니 덥고. 그야말로 시련이 가득한 아침이 되고 만다. 화장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얼굴에 발라지는 화장 반, 땀에 지워지는 화장 반이라고 하니 그 고충 감히 상상할 수 없다. 차가운 바람을 쓰면 되지 않냐고? 뜨거운 바람이 차가운 바람보다 머리도 빨리 마르고, 스타일 내기도 쉬운데 어찌 뜨거운 바람을 포기하리오.



뜨거울 울 때 들으면 더 뜨거운 것들! 뜨겁게 잘 들었겠지. 저 위의 상황에 처했다고 상상해보자. 흐르던 땀이 쏙- 들어갈 정도로 오싹한 기운이 느껴지지는 않는가? 사실 이런 공포 효과를 노린걸 지도… 하하~

입추가 지났다.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바람이 제법 선들~ 해졌다고 믿고 싶다. 이번 주말 비와 함께 더위가 한풀 꺾이길 바란다!

Posted by new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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